두부 리코타 치즈 레시피

식초, 올리브유, 소금만 있다면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두부 리코타 치즈 레시피

두부 치즈는 리코타 치즈를 닮았습니다. 발효를 거치지 않은 생치즈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생각하며 개발했거든요. 완성하고 보니 두부의 몽글몽글한 식감마저 리코타 치즈와 아주 비슷합니다. 이 치즈는 치지레이지가 판매 중인 샐러드에도 들어가는데요. 많은 분들이 레시피를 물어보셨던 인기 토핑입니다.

두부 치즈 레시피는 정말 간단합니다. 식초, 올리브유, 소금만 있다면 누구나 10분 만에 만들 수 있어요. 아마 치지레이지에서 두부 치즈를 드셔보신 분이라면 레시피가 너무 쉬워서 깜짝 놀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부 치즈의 맛이 그만큼 정교하고 풍부하거든요.

두부 비건 치즈 레시피

  1. 면보를 이용해 두부 300g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2. 올리브오일 25g, 사과식초 15g, 소금 5g을 넣습니다.
  3. 핸드블랜더로 원하는 식감이 될 때까지 갈아줍니다.

재료

  • 두부 300g
  • 올리브오일 25g
  • 사과식초 15g
  • 소금 5g

순서

두부 300g을 준비합니다. 부침용, 찌개용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로 새어 나올 틈 없이 면 보자기로 잘 싸맨 후 두부의 물기를 힘껏 짜냅니다. 물기가 많이 빠질수록 좋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두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두부를 통에 옮겨 담고, 올리브오일 25g, 사과식초 15g, 소금 5g을 넣어줍니다. 재료를 모두 넣었다면 주걱으로 두부를 으깨며 잘 섞어주세요.
재료와 잘 섞은 두부를 핸드 블랜더로 갈아줍니다. 너무 많이 갈면 마요네즈 질감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 때 멈춰주세요.
이 정도 꾸덕꾸덕한 질감이 되면 두부 리코타 치즈 완성!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푹- 뜨면 정말 치즈 같아요.
먹기 직전, 두부 치즈 위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두부 리코타 치즈 활용법

  1. 구운 빵에 발라먹기. 만능 스프레드처럼 잼, 콩포트와 잘 어울립니다.
  2. 샐러드에 올려 먹기. 상큼한 토핑 보다 버섯, 파프리카 같은 묵직한 재료와 더욱 잘 어울려요.
  3. 피자에 올려먹기. 또띠아로 간단한 피자를 만든 후 서빙하기 전에 두부 치즈를 듬뿍 올려보세요. 잘 구워진 야채와 무척 조화롭습니다.
치지레이지에서 판매하는 '두부 치즈와 로메스코 샐러드' 입니다. 로메스코 소스 레시피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