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치지레이지를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시선이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속도를 고집하며 살고 싶습니다.
노잼 시기의 핵심에는 허무함이 있었다.
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간다는 두려움이 더 커졌을 때 비로소 퇴사라는 선택을 내릴 수 있었다.
평생을 반복해 온 고민이 나를 다시 찾아오고야 말았다.
오랜만에 만난 서울사람이 물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1%씩만 나아지자고 다짐했다.
목표 너머에 있는 본질을 생각해야 한다.
나는 내 삶의 보스가 아니라 주인이 되고 싶다.
무조건 지켜야 하는 루틴이 있다면 느리지만 확실히 성장할 수 있다.
나의 일을 시작하고 나서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를 얻게 되었다.
이 일도 결국 해본 일이 될 것이다.
새로운 길을 만들 때 참고할 해답은 어디에도 없다.
함께 내린 모든 결정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저희는 비슷하면서도 참 다른 사람입니다.
나는 내가 세상에 있길 바라는 제품을 완성하고 싶다.
지루한 기본을 지키는 뚝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다.
남들과 다른 기준을 가지고 성공을 정의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가치는 무엇일까?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가게가 과연 오래갈 수 있을까.
가게가 문을 닫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사장이 본인 마음조차 추스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게를 지킬 수 있을까.
가게는 복권이 아니다.
이렇게 우리 집 식구가 하나 늘었다.
이 실험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강씨와 고씨 고집은 누구도 말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