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e] 일상묘사 2기 : 다섯 편의 수필

<일상묘사 : 수필 합평 모임> 2기

합평을 하면서 우리는 ‘불완전한 순간’을 매주 함께합니다. 공들여 완성한 수필이어도 합평을 받기 전에는 그저 초고일 뿐이고, 완벽하지 않은 글을 서로에게 내보이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해요. 그 떨리는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글을 더 열심히 읽습니다. 더 읽기 좋은 글, 공감되는 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눕니다.

6주 동안 여섯 명의 동료가 <일상묘사> 2기에 함께 했습니다. 그 결과 총 24편의 글이 탄생했어요. 그 중, 퇴고를 거친 5편의 수필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아주 솔직하고 다채로운 이야기예요. 온라인에서 바로 읽을 수 있으며, 직접 Zine으로 만들 수 있도록 PDF 파일을 제공합니다.

* 지난 <일상묘사> 1기 결과물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온라인에서 읽기

• ｢또 하고 싶은 산책｣, 곽은비
• ｢까만 밤 하얀 밤｣, 고은비
• ｢김밥 한 줄｣, 왈
• ｢홈스윗홈｣, 우수비
• ｢사랑과 방구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호연지

✂️ Zine으로 만들어 읽기

멋진 글에 예쁜 옷을 입혀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각 글이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도록 Zine으로 만들었습니다. PDF 파일을 A4 용지에 흑백 출력한 후, Zine 만드는 방법에 따라 자르고 접어 보세요. 글이 담긴 Zine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지면에 자리 잡은 활자로 읽으면, 이야기가 더 뚜렷하고 울림 있게 느껴질 거예요.

책 정보